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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1천억 '글로컬대학30’에 대전 4개 대학 예비지정
5년간 1천억 '글로컬대학30’에 대전 4개 대학 예비지정
  • 김종희 기자
  • 승인 2024.04.16 17: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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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대, 국립한밭대, 한남대, 대전보건대 예비지정
- 7월까지 실행계획서 수립‧제출
- 본지정 평가 거쳐 8월 말 최종 지정
김중수 글로컬대학위원장이 16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2024년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교육부)

2026년까지 세계적 수준의 지방대 30곳 육성을 목표로 1곳당 5년간 국비 1천억 원을 투입하는 '글로컬대학30'에 대전 4대 대학이 예비지정됐다.

16일 교육부 발표에 따르면 대전은 충남대-국립한밭대, 한남대, 대전보건대가 교육부의 올해 글로컬대학30 평가에서 예비지정 대학으로 선정됐다.

대전에서는 통합 1건, 연합 2건, 단독 4건 등 총 7건(9개 대학)을 신청했고 결과 3건 4개 대학이 글로컬 대학 예비지정에 이름을 올렸다.

충남대-국립한밭대는 국립대학-출연(연)융합을 통한 초격차 연구와 지역성장을 이끄는 연구 중심대학으로 전환을 추진하며, 한남대는 지방자치단체, 산업체 등과 공동 투자하여 한국대표k-스타트업 밸리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대전보건대는 대구보건대-광주보건대와 함께 초광역 연합 유형으로, 보건의료계열 전문대학 간 단일 사단법인 설립에 기반한 기술별 특화 캠퍼스를 조성한다는 모델을 제시했다.

2024년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대학 명단. (표=교육부)

올해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신청에는 109개교가 65개의 혁신기획서를 제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단독 신청은 39개(39개교), 통합을 전제로 한 공동 신청 6개(14개교), 연합을 전제로 한 공동 신청 20개(56개교)가 제출됐다.

이번 예비지정 평가는 전문기관인 한국연구재단에 위탁해 비공개 합숙 평가로, 모든 신청대학을 대상으로 온라인 대면심사를 진행하는 등 심층적으로 이뤄졌다. 평가위원회는 혁신기획서의 혁신성, 성과관리, 지역적 특성 3개 영역을 평가했다.

예비지정 대학들은 오는 7월 말까지 지방자치단체, 지역 산업체 등과 함께 혁신기획서에 담긴 과제를 구체화하는 실행계획서를 수립·제출해야 한다. 이에 대한 본지정 평가를 거쳐 8월 말 최종 글로컬대학으로 지정된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와 함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교육발전특구 등을 통해 지역과 대학의 혁신 엔진이 더욱 속도를 낼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에 이장우 대전시장은 "우리 지역 대학이 지역 산업의 발전과 연계해 세계적인 대학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글로컬대학 최종 지정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교육부 지역인재정책관 지역인재정책과(044-203-6237), 한국연구재단 RISE 성과관리팀(042-869-642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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