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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 첫 퀴어축제 열리나… 이장우 “법과 원칙 대응”
대전서 첫 퀴어축제 열리나… 이장우 “법과 원칙 대응”
  • 김영호 기자
  • 승인 2024.05.15 20:08
  •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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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참여연대 페이스북
사진=참여연대 페이스북

대전에서 퀴어문화축제를 열기 위한 ‘대전퀴어문화축제 조직위원회’가 출범했다. 이와 관련해 이장우 대전시장은 “법과 원칙에 따라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대전퀴어문화축제 조직위원회는 14일 오전 대전시청 북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7일 국제 성소수자 혐오 반대의 날을 맞이해 제1회 대전퀴어문화축제 개최를 위한 조직위를 출범한다”고 선언했다.

이들은 “대전이 다양성을 존중하고 모두가 동등한 시민으로서 살아가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대전퀴어문화축제 조직위원회가 첫발을 내딛는다”고 축제 개최 이유를 설명했다. 다만 구체적인 시기와 장소는 공개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런 계획에 지역 보수 성향의 시민단체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나서며 같은 자리에서 맞불 기자회견을 열어 퀴어 축제에 대한 반대 목소리를 높였다.

정세윤 퍼스트코리아 시민연대 대표는 “아이들이 문화라는 거짓된 포장으로 스며드는 동성애, 퀴어의 물결에 휩쓸릴까봐 학부모들은 노심초사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런 움직임에 이장우 대전시장은 13일 “법과 원칙에 따라 대응하겠다”고 밝히며 “지역의 상당히 많은 분들이 우려한다. 대구에서도 이런 것 때문에 갈등이 심하지 않았느냐”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대전이 그동안 조용했는데 파문을 일으키려고 작정한 것 아니냐”며 “정치권에 왔다 갔다 하고 특정 정치세력에 편승하는 것이 시민단체의 자격이 있냐”며 시민단체를 직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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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나 2024-05-17 14:59:56
위에 댓글 보는데 가관이네요. 대전 온천동이나 봉명동 쪽은 불과 몇 년 전에만 해도 모텔과 성매매 업소가 뒤덮고 있었습니다. 이성애는 뭐 건전했나요? 퀴어도 사람이고 그냥 사람답게 살겠다는 운동의 일환입니다. 맞불 놓고 시끄럽게 굴고 차별하니까 더 목소리를 높이는 거지, 차별을 안 하면 퀴어축제를 따로 열겠어요?

오리 2024-05-17 09:32:29
퀴어축제 대전에서 하는거 반대합니다
동성애는 취향이지 권리가 아닙니다
자연의 섭리를 거스르는 것이 올바른 취향도 아니죠
개인의 취향을 왜 자꾸 자랑 하려는건지 모르겠네요

로빈슨 2024-05-16 21:44:12
반대를 위한 반대는 발전이 아니다. 대전에 뭐라도 볼거리를 많이 만들면 좋겠다.

안돼~~~ 2024-05-16 19:49:05
아~~ 대전까지 절대 안됩니다 축제가 축제만으로 끝나지않습니다 더 많은 문제가 발생됩니다 절대적으로 막아야합니다!!!

정기쁨 2024-05-16 12:28:57
반대 반대합니다 .... 성소수자는 충분히 보호받고 있습니다. 음란한 성문화를 우리 아이들에게 보여줄 필요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