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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오중학교 2019년 대전형 혁신학교로 선정
가오중학교 2019년 대전형 혁신학교로 선정
  • 김종희 기자
  • 승인 2018.09.05 18: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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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가오중 포함 대전형 혁신학교 5개교 추가 선정
내년부터 총 19개교 혁신학교 본격 운영

가오중학교가 2019년 지정 혁신학교(창의인재씨앗학교)로 추가 선정됐다.

창의인재씨앗학교로 지정되면 4년간 총 1억 4천만원 내외의 예산과 교원 역량강화 연수 및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을 집중적으로 받게 된다.

대전교육청은 대전가오중을 포함, 대전삼육중, 대전하기중, 대전노은고, 대전대성여고 등 5개교를 2019년 지정 창의인재씨앗학교로 추가 선정했다.

이로써 이번에 선정된 학교를 포함해 내년부터는 총 19개교가 대전형 혁신학교로 학교 혁신을 선도하게 된다.

이번에 선정된 학교는 9월부터 창의인재씨앗예비학교로 우선 지정되어, 한 학기 동안의 준비 기간을 거치며, 2019년 3월부터는 창의인재씨앗학교로 본격적으로 혁신학교의 실천 과제를 학교 자율적으로 실행하게 된다.

대전교육청은 공정한 심사를 위해 대전광역시혁신학교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외부위원이 참여하는 별도의 선정심사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선정심사위원회에서 공모 참여 학교를 대상으로 지난 8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서류 심사 및 현장 심층 면담을 실시했다.

한편, 대전교육청은 지난 5월부터 혁신학교가 아닌 일반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혁신 인식 및 공감대 확산을 위해 「학교혁신 프로그램 선택 운영 학교」를 공모, 총 30개교를 선정·운영하고 있다. 내년부터는 이를 ‘학교 혁신 성장 프로젝트’ 사업으로 확대해 학교혁신 문화 확산에 주력할 계획이다.

설동호 교육감은 ”최근 교육 혁신에 대한 사회적 요구와 기대가 증대되고 있는 만큼, 시대의 흐름에 부합하는 학교혁신 문화 창출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창의인재씨앗학교를 중심으로 혁신학교의 긍정적 변화와 성과를 확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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