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동 만세로 광장, 호국 보훈 공간으로 재탄생
인동 만세로 광장, 호국 보훈 공간으로 재탄생
  • 전남식 기자
  • 승인 2018.11.26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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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역사를 테마로 한 공중화장실 완공
기념벽화는 내달 중 준공 예정

1919년 3.16 인동장터 독립만세운동을 기념하는 인동 만세로 광장이 역사를 테마로 한 공중화장실과 기념벽화 조성을 통해 호국 보훈의 정기가 숨 쉬는 공간으로 재조성된다.

동구는 인동 만세로 광장 공모사업 중 하나인 공중화장실 설치공사를 완료하고 26일 준공식을 가졌다.

준공식에는 황인호 청장을 비롯한 내빈들과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경과보고와 인사말, 테이프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현재 구는 매년 만세로 광장에서 1919년 대전지역 만세운동의 도화선 역할을 한 인동장터 독립만세운동의 재연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에 완공된 공중화장실은 태극기 문양의 출입문과 함께 벽면에는 3.16 만세운동의 유래와 당시 사진, 유관순 열사 명언 등이 담겨 있어, 역사적 의미를 한눈에 알 수 있도록 돼 있다.

남·여 화장실에는 장애인 편의시설과 기저귀 갈이대, 절전형 자동감지 조명시설 등이 설치돼 있고, 특히 여성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안심비상벨을 조성하는 등 각종 주민 편의를 고려했다.

한편, 인동 만세로 광장 벽면에 지역 예술가와의 협력을 통해 일제 강점기 당시 우리 조상들의 저항과 자유의 정신을 표현하게 되는 기념벽화 조성사업은 현재 마무리 단계를 거쳐 내달 중 완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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