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내복지만두레 회원들이 관내 200가구에 직접 담은 햇김치를 나누는 행사를 개최했다.
5일 산내동복지만두레(회장 김갑선) 회원 80명은 봄을 맞아 독거어르신 및 장애인 가정 등 200가구에 손수 만든 열무김치와 계란을 한판씩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조리한 김치의 양도 당초 계획보다 많은 양을 만들어 경로당 어르신들에게도 전달하는 할 수 있었다.
신선한 햇김치를 받은 한 어르신은 “오랜만에 맛난 햇김치로 입맛을 찾게 해주어 고맙다 하시는가하면 “자식보다도 더 건강을 챙겨주고 관심을 가져주는 복지만두레가 있어 마음이 든든하고 고맙다”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복지만두레 김갑선 회장은 “노령과 장애로 일상생활조차 힘겨운 가정에 직접 담근 햇김치로 입맛을 찾아 건강한 삶을 보냈으면 좋겠다“며 ”늘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동참해주시는 후원자님과 회원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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