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판암1동 행정복지센터는 그린코아어린이집 원아 20여 명이 고사리손으로 정성껏 준비한 과일을 나눔냉장고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판암1동 나눔냉장고는 민선7기 사회적 약자 돌봄시스템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운영 중이며 지난해 12월 7일 개소 후 지금까지 이용자가 2000여 명에 이르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그린코아어린이집은 5세 미만의 영아들이 나눔 활동 체험을 통해 이웃을 배려하고 함께 나누는 공동체의식을 키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매월 셋째 주 월요일마다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윤태찬 동장은 “나눔냉장고 정기지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원아들이 어려서부터 나눔 활동을 통해 바르고 올바르게 성장하길 바라며 나눔냉장고가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나눔 문화 확산의 매개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예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