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동구아름다운복지관에서 개관 2주년 기념행사와 함께 개최
제 39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동구아름다운복지관에서 각계 내빈과 장애인, 자원봉사자 등 1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9회 장애인의 날 및 복지관개관 2주년 기념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대전광역시 지체장애인협회 동구지회와 동구아름다운복지관(관장 최재천)이 공동 주관한 가운데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모범 장애학생 장학금 전달,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구는 장애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열심히 살아가는 모범장애인과 사회 각 분야에서 장애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등 31명에게 표창장 및 감사패 수여를 통해 이들의 자긍심을 고취시켰다.
개관 2년째인 동구아름다운복지관은 장애인들의 오랜 염원 끝에 건립돼 현재 800여 명의 장애인들에게 각종 재활치료 및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지역 장애인들에게 사랑받는 복지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기념사를 통해 최재천 관장은 “장애인이 자신의 삶의 주체로 차별 없이 평등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사회적 관심을 바란다”며 “복지관은 앞으로 변화하는 장애인 복지정책에 발맞춰 능동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으로 복지향상을 위해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지역 장애인이 살기 좋은 곳을 만들기 위해 마을빨래방 등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장애인 일자리를 확충을 위한 천사의 손길 카페 설립을 시작으로 직업활성화를 위해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비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