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천동 22번지 일원에 1만 3,710㎡ 규모
- 대덕구 장동, 볼거리와 먹거리 연계 지역 경제에 도움
- 대덕구 장동, 볼거리와 먹거리 연계 지역 경제에 도움
세천동 22번지 일원에 약 1만 3,710㎡(4,147평) 규모의 코스모스 꽃밭이 조성돼 동구의 또 하나의 명소로 부각되면서 꽃밭이 단순 볼거리 뿐 아니라 동구의 먹거리와도 연계될 수 있을지 주목받고 있다.
구는 구민들과 동구를 찾은 여행자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4월 금강유역환경청의 협조를 받아 세천동 22번지 일원에 코스모스 파종작업을 벌였고, 8월 활짝 핀 코스모스 꽃밭으로 개장했다.
조성되는 코스모스 꽃밭은 가족과 연인들에게 포토존 코스로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번 동구의 코스모스 꽃밭 조성 사업이 대덕구 장동의 코스모스 축제를 연상케 하면서 이 지역이 동구 지역 경제에 도움까지 주는 사업으로 발전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해 장동 코스모스 축제에 다녀왔다는 천동의 한 주민은 “코스모스 꽃밭 조성이 단순히 보는 것으로 만족하지 않고 지역민의 살림살이에도 보탬이 되도록 식장산과 연계된 체험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면 좋겠다”며 볼거리와 먹거리의 연계를 기대했다.
장동은 지난 해 여러 행사와 함께 부대행사로 지역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다양한 농촌먹거리 부스 운영, 춤추는 칼국수만들기 체험, 포토존(천사날개, 조롱박터널, 덕구캐릭터 활용 등) 등을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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