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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오 새터말 바리스타 교육, 수료 후 마을카페 오픈
가오 새터말 바리스타 교육, 수료 후 마을카페 오픈
  • 김선숙 기자
  • 승인 2019.08.15 00: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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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명 바리스타 교육 중 수료 후 12월 자격시험
-커뮤니티센터 1층에 마을카페 조성 계획

가오동 새터말 도시재생 사업지(대전로 470번길 32)가 바라스타 교육열기로 뜨겁다. 주민역량 강화 프로그램 일환으로 진행 중이지만 교육생들에게는 수료 후 마을카페 오픈에 대한 꿈이 있어서다.

바리스타 교육은 지난 7월부터 시작한 사업으로 공동체 활성화와 주민들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올 12월에 종료된다. 사업 종료 시점인 12월 27일 경에 바리스타 자격시험이 있을 예정인 가운데 이를 위해 교육생들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교육생들은 자격 취득 후 전문 바리스타로 나설 예정이지만 이들의 바람은 사업지에 들어설 커뮤니티센터 1층 마을카페에서 마을기업 형태로 일하는 것이다.

커뮤니티센터에 들어설 마을카페는 25-26평 규모로 꾸며질 예정이고 교육 받고 있는 교육생들이 순번제로 돌아가며 운영할 계획이다.

현재 교육은 가오동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에서 매주 금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고 있고, 7명이 교육 받고 있다.

바리스타 교육생 도영광(가명, 63)씨는 “아직 초보단계로 배우는데 어려움이 있지만 수료 후 취업을 할 생각을 하니 힘든지 모르고 하고 있다”며 “자격증이 나오면 다른 곳보다 새터말 마을카페에서 일할 수 있게 되면 좋겠다”고 기대했다.

한편, 새터말 사업은 지난 3월 백세대학 개강과 함께 주민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한글교실, 건강백세교실, 댄스교실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고, 12월에는 백세대학 수료식 발표회와 함께 바리스타가 직접 내린 커피 시음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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