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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에서 그림책 작가 초정 강좌?
카페에서 그림책 작가 초정 강좌?
  • 전남식 기자
  • 승인 2017.12.10 0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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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치근 작가와 함께 하는 그림 동화책 이야기
오치근 작가와 무지개놀이밥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치근 작가와 무지개놀이밥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2월 7일(목) 저녁 7시, 대전시 동구 천동 ‘꿈이있는 북카페’에서 ‘오치근 작가와 함께 하는 그림책 읽는 가족’ 강좌가 열렸다.

작은 북카페에 참여한 인원만 어른 15명, 아이들 15명가량 대략 30명 정도다.

자신만의 그림책 표지를 만들고 있는 아이들
자신만의 그림책 표지를 만들고 있는 아이들

이날 오치근 작가는 ‘한 아이가 성장하는데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을 강조하였고, 강연 내용은 오작가가 특별히 백석 시인의 동화를 그림책으로 표현하게 된 계기, 전남 구례에서 살아가면서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져 가는 삶의 소중함을 나누었다.

또 “아이들의 심장은 부모의 책 읽어 주는 목소리에 맞춰 박동한다”며 자녀 독서교육에 있어서 부모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오작가의 저서 중 <오징어와 검복>을 읽어 주고, 그 책이 주는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고 아이들과 부모들이 함께 그림책 표지를 만들고, 책 사인회 및 사진 촬영으로 모든 순서를 마무리하였다.

이번 행사는 ‘비알뉴스’ 와 ‘무지개 놀이밥 품’이 주관하고, 대전광역시 후원, 희망의 책 대전본부가 주최하는 행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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