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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천동초등학교 기자들이 체험한 대동골목축제
대동·천동초등학교 기자들이 체험한 대동골목축제
  • 오윤우 신지환 이주하 류지우 김하은 학생기자
  • 승인 2019.11.05 2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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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28일 대동골목축제가 두 번째 열린 날 이었다. 이날은 많은 사람이 찾아와서 대동 곳곳을 둘러보았고, 각종 먹거리와 놀거리가 많이 있었다.

다른학교 친구들의 사물놀이 공연과 노래공연이 먼저 있었다. 사물놀이를 하는 것을 보니 정말 잘하는 것 같아서 놀라웠다. 그리고 노래공연도 있었는데 노래도 정말 잘해서 많은 사람들이 좋아 했던 것 같았다.

골목축제를 시작하기 전에 옛날 교복을 체험하는 곳에 먼저 들렸다. 거기에는 옛날에 엄마와 아빠가 입었던 검은색 교복도 있었는데 이 교복을 보니 만화가 생각나기도 했었다. 우리는 체육복으로 갈아 입었는데 날씨도 덥고, 체육복이 두꺼워서 너무 더웠다. 조금 얇은 체육복이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았다.

이 날의 최고는 단연 먹거리였다. 그날 날씨가 많이 더웠는데 다행히 콜라맛 아이스크림을 나누어 주어서 정말 시원했었다. 그리고 와플과 소떡소떡, 호떡, 토스트, 주먹밥 같은 먹거리들이 넘쳐났었다. 그리고 달고나를 만드는것도 있었는데 달고나를 만들어서 먹었더니 정말 달고 맛있었다. 달고나가 왜 이름이 달고나인지도 알게 되었다. 달달해서 달고나 이구나 했다.

그리고 위에서는 우리가 물건을 팔기도 하였다. 수세미, 슬리퍼, 샴푸, 식용유, 장난감, 크레파스등 다양한 물건을 팔았는데 이날 물건파는곳에는 사람들이 많이 오지 않아서 아쉬웠다. 사람들이 많이 와서 우리 물건을 많이 사갔으면 좋았을거 같았지만 아마도 우리가 물건을 파는지 모르는 분들이 많아서 그런 것 같았다. 그리고 햇빛도 많이 들어와서 파라솔도 펴야 했었다. 다음번에 물건을 팔때는 많은 사람들이 찾아왔으면 좋을 것 같다.

스탬프 찍기는 많이 힘들었다. 6개를 모아와야 했는데 스탬프가 모두 멀리 떨어져 있었고, 언덕이 너무 많아서 언덕을 올라가기가 무척 힘들었다. 다른 친구들은 너무 힘들었는지 몇 개 찍고나서는 귀찮다고 하기도 했었고 짜증도 많이 났다. 하지만 운동이 되기도 했고 친구들하고 같이 가니까 힘든걸 많이 느끼지는 못했다. 하늘공원에 있는 스탬프까지 모두 찍어 갔더니 텀블러를 선물로 주었다. 고생하면 좋은 선물도 주는 것 같아 보람이 있었다. 그렇지만 다음에는 평지에서 했으면 더 좋을 것 같았다.

경품추첨도 했지만 아쉽게도 우리는 한명도 받아가지는 못했다. 제일 큰 선물로 에어컨과 세탁기가 보였었다. 다음에는 우리가 꼭 가져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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