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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동구협의회, 2019 통일시대 시민교실 개최
민주평통 동구협의회, 2019 통일시대 시민교실 개최
  • 정예준 기자
  • 승인 2019.11.15 00: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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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주 과정으로 진행
-강연회 이후 4분기 정기회의 진행

헌법기관이자 대통령 직속의 통일자문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전동구협의회(회장 원용철)는 14일 동구청 대회의실에서 ‘2019년 통일시대 시민교실’을 개최했다.

이번 2019년 통일시대 시민교실은 대북·통일정책과 남북관계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을 통한 평화와 통일에 대한 국민적 합의기반 강화와 체계적인 학습을 통해서 평화담론 형성과 통일공감을 선도할 통일리더 양성 목적으로 개최되며, 지역의 사회단체지도자 및 자문위원 등 50명의 수강생과 함께 매주 목요일 오후3시 동구청 대회의실(7층)에서 총 5주의 과정(11.14~12.12)으로 진행하게 된다.

강연의 구성으로 제1강연은 임재근 교육연구팀장(평화통일교육문화센터)의 ‘평화의 중요성과 통일의 절박성’, 제2강연은 진천규 대표(통일TV)의 ‘평양의 시간은 서울의 시간과 함께 흐른다’. 제3강연은 변학문 박사(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의 ‘북한의 과학기술 어디까지 왔나?’, 제4강연은 김동엽 교수(경남대)의 ‘한반도 평화체제와 비핵화 전망’, 마직막은 평화기행과 수료식으로 총5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원용철 협의회장은 ‘평화와 통일을 향한 민족의 염원을 담아 남북이 서로 더 깊이 있게 알고, 그 앎을 통해 신뢰를 구축해 나갈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시민들과 함께하는 통일시대 시민교실을 개최하게 되었다’며 ‘이번 강연들을 통해 평화와 통일의 길을 함께 열어가는 출발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전동구협의회는 1차 강연회 이후 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자문위원들의 통일 의견 수렴 및 향후 사업계획 발표와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논의를 진행하였으며 안건으로는 자문위원 워크숍 계획과 평화의 소녀상 및 강제징용 노동자상 건립 참여를 상정하고 의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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