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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필응 전 시의원, 새로운보수당 후보로 거론
안필응 전 시의원, 새로운보수당 후보로 거론
  • 이동연 기자
  • 승인 2020.01.15 00: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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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필응 前 시의원, 새로운보수당 동구 총선 후보로 거론
-하태경 책임대표, "대전 모든 지역구에 후보 낼 것"
-보수대통합 큰 변수로 남아 향후 행보 지켜봐야
안필응 前 대전시의원

안필응 前 대전시의원이 새로운보수당 소속의 동구 지역 총선 후보자로 거론되면서 향후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새로운보수당은 중앙당 출범이후 첫 최고위원회의를 대전에서 가졌다. 이 자리에서 하태경 책임대표는 "대전 7개 지역구에 새로운보수당후보를 출마 시킬 것이다"고 천명했다.

이에 지역정가에서는 새로운보수당 동구지역 총선 후보자로 안필응 前 대전시의원을 후보자로 거론하는듯한 분위기이다.

한 매체에 따르면 안 前 시의원이 새로운보수당 대전시당 창당발기인으로 이름을 올렸다고 했고, 다른 매체에서는 한현택 前 동구청장이 새로운보수당에 합류하지 않을 경우 새로운보수당 후보로 안 前 시의원을 동구 후보자로 차출되는 것이라는 관측을 내놓았다.

안 前 시의원은 지난 제7회 지방선거때 동구 3선거구에서 제3정당으로써 17.8%라는 유의미한 득표율도 기록한바 있어 출마시 선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한현택 前 동구청장이 바른미래당 대전시당위원장으로 선임됨과 동시에 비알뉴스와의 통화에서 바른미래당으로의 출마를 시사해 사실상 안 前 시의원이 새로운보수당 후보로 나올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여기에 자유한국당과 새로운보수당의 보수대통합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는 동시에 14일 자유한국당 총선기획단이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100% 국민경선제를 통해 '통합신당' 경선을 할 것이라고해 총선전 통합 여부와 공천룰에 따라 새로운보수당측 후보도 결정이 될 것으로 보인다.

만일 자유한국당과 새로운보수당의 보수통합이 실패로 끝날 경우 1여 3야의 구도가 만들어져 야권의 힘든 선거전이 예상되는 만큼 향후 정치상황에 따른 변수가 많이 남아 있어 섣불리 예측하기 어렵다.

비알뉴스는 자세한 확인을 위해 안필응 前 시의원과 전화연결을 시도했으나연락이 닿지 않았다.

안필응 前 대전시의원은 제6대, 7대 대전시의원을 역임했고, 제7대 대전시의회에서는 복지환경위원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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