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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평동서 확진자 1명 추가발생...이동 경로 발표
월평동서 확진자 1명 추가발생...이동 경로 발표
  • 정예준 기자
  • 승인 2020.03.01 20: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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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월평동 거주하는 20대 남성 미용사
-市, 이동 동선에 따라 방역 마무리

1일 대전 월평동 코로나 19 확진자가 1명 추가 발생했다. 이로서 대전지역 내 코로나 19 확진자는 총 14명이 됐다.

14번 확진자는 서구 월평동에 거주하는 20대 남성 미용사로 궁동 소재의 리소헤어 충남대점에서 근무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신천지와는 무관한것으로 밝혀졌다.

이 확진자는 2월 28일 새벽 4시 30분에 자택을 나서 24시 타잔휘트니스로 도보로 이동했으며, 7시까지 이용한 후 다시 도보를 이용해 자택으로 이동했다. 11시 30분까지 자택에서 휴식 후 택시를 이용해 근무지인 궁동으로 이동해 20시 30분까지 근무를 한 후 택시를 이용해 자택으로 귀가했다.

29일에는 11시 30분에 자택을 나서 택시를 이용해 근무지인 궁동으로 이동했으며, 12시 10분에 택시를 이용해 선별진료소인 을지대학교병원에 들려 검체를 채취한 후 택시를 타고 자택에서 자가격리를 하다가 오늘 확진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중에 있다.

한편 대전시는 이번 확진자가 28일 휘트니스를 이용할 때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다고 밝혔으며, 이 외에 미용실 근무나 이동, 병원등에서는 모두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였다고 말했다.

대전시는 해당 확진자가 근무하는 미용실을 폐쇄하고, 이동 동선에 따라 모두 방역소독 조치를 실시 했으며, 밀접접촉자는 자가격리 조치 후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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