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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원도심 후보들 도심공원화 공동 공약 발표
與, 원도심 후보들 도심공원화 공동 공약 발표
  • 정예준 기자
  • 승인 2020.03.23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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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후보들, “대전선 숲길공원으로 원도심을 부활의 신호탄을 쏘겠다”합심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대전 원도심권 후보인 동구 장철민, 중구 황운하, 대덕구 박영순 후보가 '대전선 폐선 및 도심공원 전환'을 공동공약 1호로 발표했다.

세 후보는 23일 동구 삼성동 동산교회 앞 대전선 현장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현재 사용되지 않는 대전선을 이용해 도심공원으로 전환하는 이른바 '도심 공원화' 공약을 공동공약으로 발표했다.

세 후보는 대전선을 도시공원으로 전환시켜 단절된 도심을 연결하고 원도심 재생의 시작점으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현재 대전역~서대전역 구간의 대전선 철로는 2017년 운행이 중단된 이후 철도만 유지되고 있으며 홍도과선교 지하화 공사로 인해 홍도동 일부 구간은 철거되어 있는 상태이다.

세 후보는 방치된 철조망과 선로, 관리되지 않는 잡목을 정리하고  숲길로 바꾸면 주민 여가공간 확보 및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철도 인근 부지를 문화시설로 전환하고, 상권을 개발하여 주변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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