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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2번 확진자 대동 E아파트 거주, 특별한 동선 없어
동구 2번 확진자 대동 E아파트 거주, 특별한 동선 없어
  • 정예준 기자
  • 승인 2020.03.25 15: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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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 E아파트 거주하는 20대 남성
-코로나 국외유입 사례

대전시가 28번 확진자인 동구 2번 확진자에 대해 브리핑하고 특별한 동선이 없다고 발표했다. 취재결과 대동 E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는것으로 파악됐다.

동구 2번 확진자는 20대 남성으로 2월 5일부터 교환학생으로 미국에 머물다 지난 3월 21일 귀국했다.

귀국 후 같이 교환학생으로 갔던 친구가 23일 코로나 확진판정을 받았고 밀접접촉자로 분류되어 24일 한국병원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를 체취했으며, 밤 사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전시는 역학조사를 벌인 결과 21일 귀국한 이후 계속 자택에 머무른 것으로 파악했으며, 대전시내에서의 특별한 동선이나 밀접 접촉은 없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확진자를 오후 2시에 충남대병원에 입원조치 하고 자택과 병원등에 대해 방역을 실시했다.

또한 심층역학조사결과 추가 동선이 확인되는대로 시 홈페이지와 언론에 공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최근 확진자 발생 추세를 보면 국외유입에 따른 감염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이고 중앙재해대책본부와 협력하여 외국에서 귀국하는 대전시민의 수송 및 격리 등 국외유일에 의한 코로나 19 지역확산을 막기위한 조치를 마련하겠다"며 "4월 6일이면 아이들이 개학을 하게 된다.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만큼 시민 여러분 각자의 감염예방을 위한 노력이 절실하며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게 학교로 돌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 2주 동안 개인 또는 집단 간 접촉을 최소화 하여 감염병의 전파를 차단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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