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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구 전 총리, "동구에서 이장우를 키워주십시오"
이완구 전 총리, "동구에서 이장우를 키워주십시오"
  • 정예준 기자
  • 승인 2020.04.12 17: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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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민 여러분들이 대전의 이장우를 충청의 맹주로 키워주십시오"

이완구 전 총리가 12일 동구 가오동 은어송네거리를 찾아 미래통합당 이장우 후보를 지지하는 연설을 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 자리에서 이완구 전 총리는 "불출마를 선언한 후 잠시 집에 머물러 생각을 정리하고 휴식을 가지려 했었다"며 "하지만 나라가 돌아가는 모습을 보고 있자니 집에 앉아 있는것은 국민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 생각해 이 자리에 나왔다"고 말했다.

이어 "문재인 정부가 출범하고 3년만에 나라가 파탄에 이르렀다.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를 만들어 주겠다고 하던데 정말로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것을 우리는 경험하고 있다. 대전시민여러분들이 이런 무능하고 오만한 정권을 심판해주시기 바란다"며 "이완구라는 사람은 국무총리까지 했다. 국무총리로 키워주신 분들은 다름아닌 국민 여러분들이고 충청인들이 만들어 주신 것이다. 이제 이장우라는 큰 인물을 대전시민들이 상임위원장, 원대내표, 당대표로 만들어 주실것이라 믿는다"며 연설을 마쳤다.

한편 이 전 총리는 가오동 유세전 미래통합당 대전시당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문재인 대통령은 더 이상 국민을 속이지 말라"며 "국가부채 1700조원이다. 빚져놓으면 되살리기 어렵다. 3~4년 후면 국민들 피눈물 흘린다"며 정부를 향해 경고를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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