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단계 발 감염 지역확산 우려
-집단감염 16명 중 3명 신천지 신도
-49번 확진자 진술 부정확
-집단감염 16명 중 3명 신천지 신도
-49번 확진자 진술 부정확
대전 다단계 판매 사무실발(發) 감염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62번 확진자가 17일까지 열흘간 송촌동 바른몸의원에 입원했던 사실이 알려졌다.
대전시에 따르면 62번 확진자는 유성구 원신흥동에 거주하는 60대 여성으로 50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시는 현재 해당 병원의 환자와 의사, 간호사 등 34명에 대해 이동금지조치를 내리고 전원 검체를 채취했다.
한편 대전은 현재까지 서구와 유성구를 중심으로 총 16명이 집단감염된 가운데 이 중 13명이 서구 괴정동 다단계 사무실발 감염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3명은 소형교회 감염자다.
시는 49번 확진자의 진술이 부정확하고 이동동선이 넓어 접촉자 파악이 힘들고 누가 최초 감염 매개체가 됐는지 찾는데 집중하고 있다.
또 확진자 중 3명이 신천지 신도로 확인했다며 신천지와의 연관성을 추가 확인 중에 있다고 말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확진자 16명 중 3명이 신천지 신도로 확인됐고 이에 대해 대전시도 신천지와의 연관성에 대해 면밀히 조사중에 있다"며 "코로나 19가 조속히 진화되도록 개인위생 및 집단방역 수칙을 보다 철저히 해 주시고 생활 속의 거리두기 실천을 거듭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비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