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프로그램을 국가가 80~90% 지원하는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바우처) 신청을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접수한다.

신청 사업은 아동·청소년을 위한 오감톡톡, 청소년어울림한마당, 음악치료 등과 심리지원서비스, 노인문화 통합지원 프로젝트, 나이야!가라 프로젝트 등 노인·아동·장애인 분야 24개 사업으로, 총 900명의 대상자를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다자녀, 다문화, 기초생활수급 가정을 포함한 건강보험료 산정기준표 기준 중위소득 120%(일부사업은 140%)이하 가구로,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신분증과 관련 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이번 사업은 지역별 특성과 수요에 맞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는 바우처를 제공해, 구민 삶의 질과 복지 체감도를 한층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다양한 분야에 걸쳐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이용자의 만족도를 한 단계 더욱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사회복지과(042-251-4499) 또는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강화평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