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암2동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안부확인 등 일상생활지원을 상시 받게 됐다.

27일 판암2동(동장 현성용)과 행복한어르신복지관(관장 김명희)은 노인돌봄서비스 대상자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만 65세이상 수급자, 차상위계층 또는 기초연금수급자들을 대상으로 안부확인 등 안전지원, 일상생활지원, 자원연계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것으로 행정복지센터에 방문신청을 하면 서비스 제공기관인 행복한어르신복지관에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다만 장기요양보험등급자는 서비스 대상에서 제외된다.

판암2동은 이와 관련해서 행복한 어르신복지관과 돌봄네트워크를 구성해 대상자를 지속 발굴함과 동시에 대상자에 대한 통합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판암2동 어르신복지증진에 적극 기여할 예정이다.

김명희 관장은 이번 사업에 대해 "맞춤돌봄을 현실화 한 것으로 신규 사각지대까지 확대하게 된 꼭 필요한 사업"이라고 소개했다.

현성용 판암2동장은 "민관협력을 통한 돌봄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역 어르신들이 편안한 노후를 보낼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동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