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 23일부터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격상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재확산 될 시기인 8월 둘째 주 동구의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매출이 5개 자치구 중 전년대비 가장 타격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 소상공인들의 매출을 종합하는 한국신용데이터의 분석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19 신규 확진이 급격히 늘어난 지난주부터 지역 소상공인들의 매출 감소가 급격히 이루어졌다.
이달 10일부터 16일까지 대전 지역 소상공인 매출액은 5개 자치구 중 동구 지역 소상공인들의 매출 감소폭이 가장 컸고, 지난 해 같은 기간 매출을 1로 환산했을 때 동구는 0.88, 서구는 0.90, 중구 0.91, 유성구 0.93, 대덕구 1.01로 나타났다.
천동에서 요식업을 운영하는 한 상인은 “학교가 방학에 들어가 아이들이 줄긴 했지만 코로나 때문인지 마을에 사람이 보이지 않는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한편 대전시는 23일부터 사회적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하여 10인 이상의 모든 모임을 자제하도록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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