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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철민 의원, “철도관사촌 존치 결정 적극 환영”
장철민 의원, “철도관사촌 존치 결정 적극 환영”
  • 이동연 기자
  • 승인 2020.11.04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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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도시재정비위원회의 삼성4구역 재개발사업 변경안 심의 결과와 관련해 장철민 국회의원은 “관사촌 존치 결정을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장 의원은 그동안 이 문제에 관해 지난 6월 4일 대전광역시의 업무보고에서 삼성4구역에 대한 현실적인 대안을 주문한 바 있고, 이후 관사촌 인근 주민들 및 지역 문화예술계 인사들과 관사 보존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동시에, 삼성4구역 재개발조합과도 꾸준한 만남을 이어왔다.

장철민 의원은 “이번 결과는 서로의 양보를 통해 이루어낸 약속인 만큼 이를 존중하고 지켜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야 한다. 특히 역사문화공원이 예정대로 건립되고 지켜질 수 있도록 관사 보호를 위한 별도의 조치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관사촌이 대전의 근대 역사를 기억하는 장소를 넘어 대전의 브랜드 가치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측면에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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