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보건의료산업노조 대전을지대병원지부는 파업 12일째를 맞은 18일에 대덕구 평촌동 3가구에 연탄을 전달했다.
을지대병원 노조 신문수 지부장은 “파업 기간 임금이 나오지 않는 어려운 상황이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연탄 지원이 예년 같지 않다는 소식을 접하게 됐다”며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자 조합원들에게 제안하게 되었고 흔쾌히 조합원들이 참여 의사를 밝혀주어 행사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조합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날 행사는 방역 지침을 준수하여 50여명의 조합원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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