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년 전 만세 운동의 주역이었던 학생들처럼 동구의 학생들이 거리로 나서 나라 사랑을 외쳤다.
삼일절을 맞아 27일 가오동 중심상가 앞에서 비알뉴스 학생기자단과 가오하이탑학원 학생들은 "삼일절에 나라사랑하는 마음으로 태극기를 달자"라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삼일절에 태극기를 달지 않는 가구가 많아 나라 사랑하는 마음으로 동구민들이 어느 지자체보다 태극기를 많이 달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거리캠페인을 벌였다.
캠페인에 참여한 대전여고 강민서 학생은 “100여 년 전 대한독립을 외쳤던 유관순열사처럼 앞장서서 확성기로 많은 사람들에게 홍보할 때 처음에는 조금 부끄러웠지만 하면 할수록 나 자신이 점점 자랑스럽고 국민으로서 책임감을 느켰다”며 “캠페인을 통해서 단 1명이라도 3월 1일에 태극기 게양을 실천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학생들의 모습을 지켜보던 한 주민은 “아이들이 어리다고만 생각했는데 대견하고, 이번 3.1절에는 국기를 꼭 게양하겠다”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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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한 학생들이군요
장하고 자랑스럽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