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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4차산업특별시로 ‘드론특구’ 날개 달았다
대전 4차산업특별시로 ‘드론특구’ 날개 달았다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1.03.10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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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시, 드론 특화도시 육성에 450억 원 투자

허태정 시장은 대전을 드론 특화도시로 육성하고자 드론하이웨이를 중심으로 3개 과제에 12개 분야에 2025년까지 450억 원을 투입하여 드론서비스와 기술개발 등을 중점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위해 허태정 시장은 드론산업 협회 회원, 카이스트와 충남대 교수 등과 함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허심탄회를 개최했다.

이날 허심탄회에는 이기성 한국무인기시스템협회장(㈜네스앤텍 대표), 김재영 ㈜디하이브 대표, 정진호 ㈜두시텍 대표, 이동국 ㈜두타기술 대표, 김승균 충남대 교수, 김휘민 카이스트 대학원생이 참석했다.

행사에 참석한 이기성 한국무인기시스템협회장은 “대전은 드론 완제품 생산이 가능한 기업이 다수 위치하고 있어 전국 최대의 국방관련 무인화, 자율주행, 센서개발이 가능하다”며 대전이 드론사업 특화지역으로 성장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허태정 시장은“드론산업은 재난감시, 무인택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도가 높고, 고부가가치의 차세대 먹거리 창출로 각광 받고 있다”라며“오늘 주신 다양한 의견을 토대로 대전시가 드론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무인기시스템협회는 60개의 회원사, 18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국산 드론제품의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국내 드론 기업들의 국산화 기술개발 촉진과 글로벌 제품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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