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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소상공인 700억 저금리 대출 지원 10~14일 접수
市, 소상공인 700억 저금리 대출 지원 10~14일 접수
  • 이동연 기자
  • 승인 2021.05.05 22: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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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시, 대출 이자 2~3% 2년간 지원

대전시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오는 10일부터 700억 원 규모의 자금을 저금리로 융자 지원한다.

이번 위기극복 대출자금은 업체당 최대 6,000만원 이내, 2년 거치 일시상환으로 대출이자의 2~3%를 2년간 대전시가 지원한다.

이번 자금 중 100억 원은 온통대전 플랫폼 활성화를 위해 온통대전몰과 배달플랫폼 입점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기존 보증수수료를 0.3% 인하하고, 보증한도도 추가로 증액 지원한다.

대출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원스톱(One-Stop) 협약을 맺은 은행 지점을 통해 접수가능하며, 이달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접수한다.

원스톱 협약 은행은 하나, 국민, 기업, 신한, 우리, 한국씨티, SC제일, 농협, 수협, 새마을금고, 신협, 전북은행, 부산은행 이며, 원스톱 협약 은행 이외의 은행을 이용하고자 하는 소상공인은 대전 신용보증재단에 직접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전신용보증재단(042-380-3800) 또는 협약은행으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시 고현덕 일자리경제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직접적으로 피해를 보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무엇보다 필요한 것이 적시 자금지원으로 상반기내 총 1,700억 원의 자금을 풀게 됐다”며, 소상공인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해 낼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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