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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에 '천사저금통' 설치해 모금 나선 택시회사
택시에 '천사저금통' 설치해 모금 나선 택시회사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1.06.10 17: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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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진운수 천사기업 참여 및 천사저금통 비치

대전 동구 관내 한 택시 회사가 자사가 운영하고 있는 모든 택시에 동구의 복지브랜드 ‘천사의 손길 저금통'을 설치하며 모금에 나서 훈훈함을 전해주고 있다.

10일 동구 판암동 소재의 (주)금진운수는 ‘천사의 손길’ 정기 후원에 새롭게 참여하는 천사기업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금진운수는 천사기업 가입은 물론 소속 택시 50여대에 천사의 손길 저금통을 비치해 모금에 참여하기로 약속했다.  

‘천사의 손길’은 동구가 매월 일정 금액의 후원금을 내는 기업이나 단체를 ‘천사기업·천사가게’로 지정, 나눔 운동 확산을 위해 정기적으로 펼치고 있는 복지사업으로 후원 기업 및 단체에는 현판 등을 제공해 자부심을 높이고 있다.

박병하 ㈜금진운수 대표는 ”따뜻한 나눔의 기회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천사기업 참여 및 천사저금통을 통해 이웃사랑 실천에 꾸준히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1년부터 시작된 ‘천사의 손길 운동’은 1구좌 1000원부터 후원 가능한 자발적 주민참여운동으로 4월 말 모금액은 총 71억여 원으로, 그동안 62만여 명에게 64억여 원을 지원, 동구 복지 대표 브랜드이자 주민 참여형 복지모델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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