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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내 구도로에 플라타너스 덮쳐 아찔...차량 정체
산내 구도로에 플라타너스 덮쳐 아찔...차량 정체
  • 이동연 기자
  • 승인 2021.10.28 23: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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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라타너스 고목 도로 덮치고 가로등 휘어져 아찔
플라타너스 고목이 쓰러져 도로를 점유하고 있다.
사진-산내동 밴드, 플라타너스 고목이 쓰러져 도로를 점유하고 있다.

28일 산내 구도로에 오래된 플라타너스 나무가 도로를 덮쳐 이곳을 지나던 차량 운전자들이 가슴을 쓸어내렸다.

이날 목격자가 산내동 밴드에 올린 내용에 따르면 오전 9시 30분경 플라타너스 고목이 쓰러져 1개 차선을 점유했고 반대 차선에는 부러진 잔해들이 흩어져 있었다. 가로등도 도로 쪽으로 휘어져 위태롭게 서있었다.

이날 사고로 이곳을 지나는 차량들이 제대로 통행을 하지 못해 한때 차량 정체가 빚어졌고, 소방서에서 긴급출동해 나무와 잔해들을 정리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산내 행정복지센터에서도 현장에 나와 지나던 차량 운전자들과 함께 현장수습에 나섰고 이후 차량 통행이 원활하게 이루어졌다.

가로등이 휘어져 도로를 덮칠듯이 위태롭게 서 있다.
사진-산내동 밴드, 가로등이 휘어져 도로를 덮칠듯이 위태롭게 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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