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부모의 양육부담 경감 위한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센터 설치·운영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8일 동구 판암2동에서 ‘다함께돌봄센터 초록무지개’ 개소식을 개최, 방과 후 초등학생 돌봄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다함께돌봄센터 초록무지개는 동구 내 다섯 번째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센터로 지역 중심의 초등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초등학생 학부모의 양육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설치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돌봄센터 학부모와 아동을 비롯한 지역주민과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테이프 커팅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다함께돌봄센터 초록무지개’는 8일부터 초등학생(정원 30명)을 대상으로 일상생활교육, 프로그램 및 놀이지도 등 본격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며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 가족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황인호 구청장은 “돌봄서비스 공백이 큰 초등학생을 중심으로 초등돌봄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라며 “양질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보다 많은 아이들이 돌봄환경 안에서 안전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돌봄센터 확충 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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