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판암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조성대)와 11개 자생단체, 후원자 등 50여명이 ‘2021년 자생단체 화합 김장나눔 대축제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김장김치 나눔 행사는 판암2동 자생단체 및 동구 천사의 손길 지원금, 판암2동 천사의 손길 정기 후원금 외에도 각계각층의 후원자들의 후원금이 모아져 지역내 저소득 취약계층 775가구에 1900만 원 상당의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또, 주택관리공단 판암4단지 관리소(소장 이기연)에서는 후원금 외에도 차량지원은 물론 직원들이 총출동해 4단지 통장들과 함께 김장김치 라벨지 작업에서부터 전달까지 3일에 걸쳐 구슬땀을 흘리며 봉사 활동을 펼쳐 훈훈한 미담을 더했다.

판암2동 조성대 주민자치위원장은 “코로나 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따뜻한 마음으로 흔쾌히 후원해주신 후원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추운 날씨 속에서도 이웃사랑 나눔 실천에 적극적으로 앞장서는 회원분들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송형균 판암2동장은 “늘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서 열심히 봉사해 주시는 자생단체 회원과 후원해주신 후원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며 “정성이 담긴 김장김치 한 박스가 어려운 이웃에게 큰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선숙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