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관내 이륜차(오토바이)단속 건수가 지난 달 기준 전년대비 83.2%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대전동부경찰서에 따르면 10월말 기준 관내 이륜차 단속 건수는 전년 대비 83.2% (3,002건) 증가했고, 이륜차 사상자는 –13.0%(114명)ㆍ사고 –10.1%(80건) 로 감소했다.
동부경찰서(서장 송재준)는 사상자와 사고는 줄고 있지만 위반 건수는 늘고 있어 17일에는 대전 동구 용전네거리에서 대전시경찰청, 대전동구청, 한국교통안전공단과의 협업을 통해 자동차안전기준 및 도로교통법 등을 위반하는 이륜차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했다.
여러 단속에도 여전히 이륜차들이 난폭운전, 신호위반, 인도주행, 소음유발 등에 대한 민원 및 교통법규 위반행위가 증가하고 있어 동부경찰서는 앞으로 이륜차에 대한 강력한 집중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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