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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불법 현수막 제로’ 선언... 특별 정비 나서
동구, ‘불법 현수막 제로’ 선언... 특별 정비 나서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1.11.23 1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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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속적인 정비로 쾌적한 도시 미관 조성 및 안전사고 예방 노력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도시 경관을 해치고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현수막 근절을 위한 대대적인 특별 정비 작업에 나서고 있다.

최근 일부 지역주택조합의 아파트 조합원 모집 관련 불법 현수막이 관내 도로변에 무분별하게 설치되어 있어 도시 미관을 해칠 뿐만 아니라 차량 운전자 및 보행자의 시야를 가려 사고를 유발하고 도로 시설물을 손상시키는 주범이 되고 있다.

최근 구가 해당 불법 현수막을 설치한 지역주택조합 추진위에 과태료 부과 및 고발조치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무시하고 불법현수막을 무더기로 설치함에 따라 주민 불편이 계속되고 있으며 구청으로의 민원 문의도 폭주하고 있다.

이에 구는 지난 8월부터 대대적인 불법 현수막 특별 정비에 나서 공공근로 및 희망근로 인력 30여 명을 투입, 매주 각 동 행정복지센터와 합동정비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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