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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반려동물공원 준공...6월 1일부터 정식 개장
대전반려동물공원 준공...6월 1일부터 정식 개장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2.03.24 18:00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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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려동물 문화센터, 동물놀이터, 잔디광장, 산책로, 쉼터 등 조성
- 잔디 활착 등을 위해 5월 말까지 임시 운영, 6월부터 정상 운영

대전시는 24일 대전반려동물공원 준공식을 갖고, 4월 1일부터 5월 말까지 임시 운영을 거쳐 6월 1일부터 정식 개장한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준공식에는 허태정 대전시장, 시의회 권중순 의장, 설동호 대전교육감, 반려동물 관계자, 유기 동물 입양 시민 등이 참석하여 대전반려동물공원 준공을 축하했다.

대전반려동물공원은 반려동물 사육인구의 지속적인 증가와 그에 따르는 인프라 부족을 해소하고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갈등 해소 및 공존을 위해 민선7기 약속사업으로 추진됐다.

유성구 금고동 3만㎡ 부지에 연면적 2,408㎡ 규모인 반려동물 문화센터와 야외훈련장·대형견·중형견·소형견 동물놀이터(5,985㎡) 등으로 조성됐다.

반려동물 문화센터는 지상 2층 건물로 교육·세미나실, 다목적 강당, 사무실 및 휴게 시설로 이루어져 있으며, 공원 야외시설에는 동물놀이터 이외에도 잔디광장, 산책로, 쉼터 등의 시설이 들어서 있다.

시설물들은 탄소배출량 감소 및 녹색건축 구현을 위해 제로에너지건축물 기준이 적용되어 건축되었으며, BF인증(무장애시설)시설 기준도 적용되어 장애인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2달간 야외 동물 놀이터 잔디 활착 및 시설 가동 등 점검을 위해 임시 운영 기간을 갖고, 6월 1일부터 정상 운영할 계획이다.

임시 운영 기간에는 반려동물 문화센터 내 다목적 강당을 중·소형견 실내놀이터로 활용하고 주말에는 방문 시민들을 위한 반려동물 에티켓 교육 등을 할 예정이다.

대형견은 야외 동물 놀이터 잔디 활착이 완료되는 6월 1일부터 이용할 수 있다.

대전시는 반려동물공원을 반려인들과 반려동물이 함께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 시민 갈등 해소를 위해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정착하는 공간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기간제근로자 다수를 인근 마을주민으로 채용하여, 반려인과 반려동물만을 위한 공간이 아닌 인근지역 주민과 상생하는 공간으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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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주민 2022-03-25 16:28:52
조감도가 너무 멋집니다

뽀누나 2022-03-25 10:08:14
너무 멋지네요 와 너무 설렙니다!!!!야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