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이 시가 될 때’ 주제로 정지용 시 강연 및 정지용문학관 탐방
용운도서관이 지난 21일 인근 학생 30여명과 함께 옥천 소재의 ‘정지용문학관’과 생가를 탐방하고 돌아와 시에 대한 강연을 들었다.
도서관은 정지용 문학관과 생가 탐방을 통해 정지용 문학과 시인의 삶의 흔적을 되새겨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옛 교사의 흔적이 비교적 잘 남아있는 정지용의 모교 죽향 초등학교도 방문하였다.
아울러 28일, 용운중학교 학생 30여명과 함께 ‘그리움이 시가 될 때’ 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강연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일환으로 마련되어, 정지용의 시를 읽고 시어의 의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정지용의 시가 적힌 책갈피와 에코백 만들기 체험행사를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 “이번 강연과 탐방을 통해 정지용 시인과 시에 대해 더 잘 알게 되었고, 에코백 만들기 체험을 할 때 가방에 새겨 넣은 정지용 시어는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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