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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생명사랑밤길걷기 IN 대전’ 개최
‘2022년 생명사랑밤길걷기 IN 대전’ 개최
  • 김선숙 기자
  • 승인 2022.08.25 1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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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생명사랑밤길걷기 IN 대전’이 사회복지법인 한국생명의전화 대전지부 주최로 열린다.

‘사회복지법인 한국생명의전화 대전지부’(이하 대전생명의전화)는 내달 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대전·세종·충남 지역을 대상으로 ‘제13회 자살예방캠페인, 생명사랑밤길걷기 언택트(비대면)대전’을 개최한다.

대전생명의전화에 따르면 우리나라 자살률은 인구 10만 명 당 25.7명으로 OECD 평균보다 두 배 가량 높으며, 청소년 사망원인도 자살이 1위로 10만 명당 자살률은 6.5명에 이른다. 또한 코로나가 장기화 되면서 사회적 고립, 경기침체로 인해 우울감이 지속되고 있다.

이에 대전생명의전화는 이들을 돕기 위한 전국공통상담전화(1588-9191), 위기개입전화상담번호(042-254-9191)사업과 일반 시민들에게 자원봉사자 교육과 훈련을 통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자원봉사자를 양성하고 있다.

또한 청소년 자살예방을 위한 생명사랑자살예방교육과 연중캠페인을 통해 생명을 사랑하고 존중하는 아름다운 사회를 구현하여 자살예방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걷는 장소는 다르지만 생명을 살리고 자살을 예방한다는 같은 목적으로 걸으며 함께 마음을 나눌 수 있다.

신청기간은 9월 15일까지이며 공식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1000명을 모집한다. 참가비는 15,000원이며, 보호자와 함께 신청한 청소년은 300명까지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6.5km, 10.9km 중 거리를 택할 수 있다.

거리는 대한민국 청소년 자살률 6.5명, OECD 평균 10만 명당 자살률 10.9명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참가자들은 9월 14일부터 9월 22일까지 본인이 편한 날짜와 시간을 정하고 증정된 기념품들을 가지고 배번호와 4행시 보드에 생명사랑에 관한 메시지를 적고 6.5km, 10.9km 중 하나의 거리를 택하여 나만의 스팟에서 걸으며 출발 시 인증사진과 미션수행 후 인증사진을 찍어 보내주면 심사를 거쳐 1365 봉사시간도 인정받을 수 있다.

생명사랑밤길걷기 대전의 자세한 사항은 대전 사무국(042-521-2700) 또는 공식 홈페이지(daejeon.onesteponelif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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