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철민 국회의원이 대전지역 언론사 방문 일환으로 13일 오전 비알뉴스를 방문해 기자들과 동구 현안을 주제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최근 대동 하늘공원 앞 대동 4.8구역 재개발 문제와 천동초등학교 증축 문제를 다루었다.
4.8구역 재개발과 관련해서는 쟁점인 아파트 층수 문제와 주변 교통 혼잡 문제를 다루었고, 장의원은 4.8구역의 설계가 하늘공원의 조망권을 막을 수 있다는 점을 일부 인정하며, 건물 설계 시 조망권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교육청의 천동초등학교 증축 불가 결정에 대해서는 이동연 대표가 먼저 인근 신축 아파트 단지에서의 학생발생률을 언급하며 "전체 학생이 1,500명이 넘을 것으로 보이며, 학교 선생님들도 증축에 공감했다”며 최근 비알뉴스의 기사 내용을 설명했다.
이에 대해 장 의원은 “다시 한번 이 문제를 교육청에 건의해보겠다”며 동구의 인근 신흥초와 유성 용산초의 사례를 들며 해결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한편, 간담회에서는 인구 절벽으로 인한 동구 관내의 일부 초등학교 폐교 가능성 문제, 대전시 공무원 퇴직률 및 자살률 급증에 대한 해결점을 논의했고 이외 다양한 분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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