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아름다운복지관(관장 최재천)은 22일 복지관 이용인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점심식사로 짜장면을 대접하고 노래공연을 관람하는 ‘아름다운데이~’ 행사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는 한남 라이온스클럽(회장 편도현), 목화 라이온스클럽(회장 정화자), 금강 라이온스클럽(회장 이주화), 대한가수협회 대전지회(회장 정철)의 재능기부를 통한 봉사활동으로 복지관 이용인 및 지역주민의 문화·여가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아름다운데이~’ 행사는 짜장면을 손수 만들어 점심을 대접하는 무료급식과 노래 공연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각 단체의 회원들은 점심식사 준비부터 노래공연까지 마음을 담아 사랑과 나눔의 봉사를 실천했다.

행사에 참여한 각 단체장은 “오늘 우리들이 봉사를 한다는 마음으로 참여했으나 준비한 음식을 맛있게 드시고 공연에서 보내주신 높은 호응을 받아 우리가 더 큰 힘을 얻어 간다.”라며 “앞으로도 오늘 받은 마음을 간직하며,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연계활동에 더욱 큰 관심과 지원을 실천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최재천 관장은 “지역사회 복지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후원 및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각 단체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의 이름이 ‘아름다운데이~’인 만큼 오늘의 모든 시간이 즐겁고 좋은 추억으로 남길 바라며, 동구아름다운복지관은 앞으로도 이용인의 욕구에 맞는 사업을 진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호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