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민 염원 담은 4,265명 서명부 대전시 및 시의회 전달
대전 동구 오관영 의원(국민의힘, 가선거구)은 지난 제270회 임시회에서 대표 발의한 「시립 통합건강복지센터 건립」건의안에 대하여, 주민 4,265명의 서명부를 받아 27일 대전시 및 대전시의회에 전달했다.
오관영 의원은 “동구는 약 22만 명 중 65세 이상 노인 인구의 비율이 20.98%에 달하며, 각종 재개발, 재건축, 주거환경개선사업 등이 삼성동 등 북부권에 집중되고 있어 시립 통합건강복지센터 건립이 반드시 필요하다”라며 건의안 발의 이유를 설명했다.
박영순 의장 또한, “삼성동 주민은 물론, 인근 대덕구와 중구 주민 또한 각 구의 바깥쪽에 치우쳐 있어 보건, 복지 서비스가 취약한 상황”이라며 “시립 통합복지관이 건립되면 동구는 물론 중구 대덕구 3개 구 주민의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당위성을 피력했다.
이에 대해 이상래 대전시의회 의장은 “복지센터 건립에 대한 주민들의 염원에 대해 잘 알고 있다”며 “대전시 의회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함께 자리한 송인석 예산결산특별위원장에게도 적극적으로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민동희 대전시 복지국장은 “이장우 시장님께서도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계신 사항으로 건립의 필요성을 인정하고 있다”며 “실무적인 차원에서 긍정적으로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비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