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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의회, 토론회 간담회 연달아 개최 정책 행보 박차
유성구의회, 토론회 간담회 연달아 개최 정책 행보 박차
  • 황준환 기자
  • 승인 2023.03.02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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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에만 정책토론회 2회 개최, 주민 여망 정책화 기대
유성구의회의 정책행보
유성구의회의 정책행보

유성구의회가 토론회와 간담회를 연달아 다수 개최하며 정책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2년차를 맞이하여 본격적인 정책활동이 기대되는 유성구의회에서 앞다투어 정책토론회와 간담회가 이뤄지고 있다. 2월에만 공식적인 정책토론회가 무려 두 차례나 열렸으며, 토론회 형식의 간담회 등을 포함하면 그 수는 손으로 다 셀 수 없는 정도다.

한 유성구의회 관계자는 "의원 간 활발한 정책 경쟁으로 예산과 시간이 모자랄 지경"이라며 이같은 정책행보에 기대감을 전하고 있다.

먼저, 인미동 부의장(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1일 지역 문화재단 설립을 통한 지역문화예술 상생 방안마련을 골자로 "지역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하며 지역 문화전달 체계가 광역•기초문화재단 중심으로 변화함에 따라 필요한 지역의 문화자원과 관광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데 기여할 유성문화재단 설립을 추진하는 내용의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지역사회의 핵심 의제로 부각되는 문화콘텐츠의 활용을 정책의제화하며 연두부터 어젠다를 제시하고 있다.

박석연 의원은 농촌 지역인 유성구의 특성에 맞는 정책의제 다수를 발굴하며 간담회와 토론회를 다수 개최하며 눈길을 사고 있다. 24일에는 " 방동•성북동 치유의 거리 조성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통해 ‘방동저수지 수변공간 여가기반 조성사업’을 통해 생태휴식공원을 조성할 예정인 방동•성북동 지역의 발전 방향 및 ‘치유의 거리’ 조성을 비롯해 주변 자원을 연계한 다양한 활용 방안을 모색하였고, 28일에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농촌 문화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체험농장이 직면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유성구 체험농장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박 의원은 이후에도 지속적인 토론회 개최를 통한 정책행보에 주력할 것으로 전해진다.

이외에도 간담회 등을 통한 지역주민과 정책소통이 꾸준하게 이뤄지며, '일하는 의회'를 기대하는 유성구민의 기대를 부풀게 하고 있다.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인 김동수 의원(국민의힘)은 22일 지역 농민을 비롯해 진잠농협 관계자, 유성구 담당 공무원들과 함께 ‘시설 원예농가 난방비 급등에 따른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여 도농복합도시인 유성구의 특색에 맞는 지원방안을 마련하고자 하는 등 지역환경에 기초한 정책행보가 계속되고 있다.

주민의 문제를 면밀한 시각으로 해결하는 유성구의회의 선의에 의한 경쟁에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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