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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의회 임시회 폐회... 인구구조 변화 주요 쟁점
중구의회 임시회 폐회... 인구구조 변화 주요 쟁점
  • 박준우 기자
  • 승인 2023.03.30 14: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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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중구의회 제 249회 임시회에서 윤양수 의장이 발언하고 있다.

대전중구의회(의장 윤양수)는 29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6일간의 제249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상정된 조례안 10건 중 9건은 상임위 안대로 원안 가결하고, 1건은 부결 처리했다. 기타 안건으로『선화·용두 재정비촉진지구 재정비촉진계획 결정(변경)을 위한 의견청취의 건』은 원안 가결됐다.

사회도시위원회 소속 김선옥 의원이 대표발의한 『윤석열 정부의 굴욕적·반역사적 강제동원해법 철회 및 일본 정부와 기업의 사죄와 배상 촉구 결의안』은 의원들 간 논쟁이 있었지만, 표결 끝에 출석의원 과반의 찬성으로 가결됐다.

5분 발언에 나선 행정자치위원회 소속 김석환 의원은 중구의 인구구조 변화와 대한민국 노인 빈곤율 수준을 언급하며, 노인복지 담당 부서 신설에 관한 조직개편안을 소개했다. 또한 저출생과 고령화라는 사회 속에서 노인 인구에 대한 인식 변화와 연령별 세분화를 한 일자리 창출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중구 구민 A씨는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노인정책도 중요하지만, 청년인구 유출과 유입에 관한 정책 지원 확대 및 조직개편안 발의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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