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는 맞춤형 사회서비스로 주민 복지체감도 향상에 기여하고 있는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의 신청을 오는 6일까지 접수한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지역별 특성과 주민 수요에 맞는 복지서비스를 발굴하고, 수요자는 가벼운 비용부담으로 전자바우처 형태의 이용권을 제공받아 원하는 복지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사업이다.

이번 모집대상은 노인·아동·장애인·기타 분야의 ‘아동정서발달 및 치유서비스(오감톡톡 등)’, ‘나이야가라! 프로젝트’ 등 16개 사업으로 총 530명을 접수할 계획이며, 각 사업별 구분 없이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자격은 건강보험료 산정기준표 기준 중위소득 120%(일부사업은 140%)이하 가구로,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신분증, 소득증빙(건강보험증, 건강보험 납부확인서), 사업별 증빙 서류 등을 지참해서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지역주민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복지서비스 운영을 통해 주민의 복지증진과 궁극적인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동 주민센터 또는 동구청 사회복지과(251-4499)로 문의하면 된다.

김선숙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