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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민선 8기 1년 ‘동구를 빛낸 10대 뉴스’ 발표
동구, 민선 8기 1년 ‘동구를 빛낸 10대 뉴스’ 발표
  • 전남식 기자
  • 승인 2023.06.18 23: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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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년간 변화한 동구의 모습과 앞으로 변화할 미래 모습 등 담아

대전 동구가 민선 8기 출범 1년을 맞아 동구를 빛낸 10대 뉴스를 발표했다.

이번 10대 뉴스는 지난 6월 1일부터 12일까지 구민 770명과 공무원 372명이 참여해 선정됐다.

선정된 10대 뉴스로는 ▲2029년 대전역에 미래형 환승센터 건립 ▲대전지하철 1호선 종점 연장해 식장산역 신설... 2025년 개통 ▲대전역세권 복합2구역 추진 속도낸다 ▲대청호 벚꽃축제, “중요한 건 꺾였는데도 그냥 하는 축제” ▲1동 1도서관 '동네북네' 북카페 설립 ▲상소동 산림욕장 숲 어드벤처 조성 ▲첨단·친환경 산단 구축 청사진 제시 ▲“대청호 규제완화” 한뜻! 대청호 유역 공동발전협의회 출범 ▲중앙시장 제3주차장 주차타워 및 자양동 공영주차장 준공 ▲중앙시장 화월통 아케이드 조성사업 착공 순이다.

먼저, 대전시에서 추진하는 대전역 미래형 복합환승센터 건립 사업은 철도와 버스 등 전통적인 대중교통은 물론 도심항공교통과 자율주행차, 개인형 이동 수단 등 미래 교통 시대를 선도할 것으로 구민의 가장 큰 기대를 모았다.

이어, 올해 하반기 약 1조 원 규모 복합2구역의 사업시행인가로 2024년 착공 예정인 대전역세권 개발은 인구유입 증가에 따라 지방소멸 위기를 막고, 대전지하철 1호선 식장산역 신설 계획은 구민의 교통 편의를 높이고 식장산과 대청호권 관광 활성화에 시너지를 더해 지역 균형발전의 초석이 될 전망이다.

또한, 역대급 온화한 날씨로 벚꽃이 일찍 개화했지만, 꽃이 떨어져도 축제를 즐기는 ‘중요한 건 꺾였는데도 그냥 하는 축제’라는 이색 홍보로 ‘제5회 대청호 벚꽃축제’가 4년 만에 대면 축제로 성황리에 개최된 것도 눈길을 끌었다.

또, 동구 16개 동마다 설립될 북카페 ‘동네북네’ 사업은 주민들의 독서와 소통 공간으로 지역공동체 회복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상소동 산림욕장 유아숲체험원 주변 산림 내 트리클라이밍, 네트어드벤처 등 체험 공간 조성은 주민들에게 힐링과 휴식을 제공할 전망이다.

이어서, 동구의 미래 먹거리 친환경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대전시에 동구 관내 4개소 산업단지 후보 대상지를 신청, 신시장·신산업 선점 등을 통한 중장기적 도시발전 모델 도약을 기대하고 있다.

다음, 대청호 규제 개선 추진을 통해 장기간 지속된 과도한 규제로 고통을 겪은 대청호 유역 주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대전 동구ㆍ대덕구, 충북 청주ㆍ보은ㆍ옥천군으로 구성된 대청호 유역 공동발전협의회를 출범, 대청호 수질 보전을 원칙으로 음식점 면적을 100㎡에서 200㎡로 확대하고 민박 허용을 추진하는 등 원주민 재산권 보호를 위한 규제 완화를 단계적으로 추진해갈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중앙시장 제3주차장 주차타워가 완공되어 전통시장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고, 자양동 공영주차장 완공으로 주택 밀집 지역 내 주차난 해소에 기여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중앙시장 화월통 아케이드 조성사업이 착공돼 향후 화월통 거리 주말 축제 상시 개최로 관광중심지로 도약할 전망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10대 뉴스 선정은 민선 8기 1년 동안 구민을 행복하게 하고 삶의 만족도를 높인 10대 정책사업을 선정한 의미가 있다”며 “지난 1년간 이룬 변화와 성장을 바탕으로 구민의 목소리에 더 귀 기울여 새로운 동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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