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5 21:10 (목)
밀알복지관, “발달장애인 권리와 자립” 부모교육 실시
밀알복지관, “발달장애인 권리와 자립” 부모교육 실시
  • 전남식 기자
  • 승인 2023.06.18 22: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밀알복지관(관장 김은옥)은 장애자녀를 둔 부모들에게 자녀의 자립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자립에 대한 두려움으 조금이나 해소되길 바라는 차원에서 지난 15일 “발달장애인 권리와 자립”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부모교육은 피플퍼스트서울센터(센터장 박현철)의 활동을 기반으로 발달장애인 센터장과 박경인, 이현주 동료활동가가 ’발달장애인의 권리와 자립‘을 주제로 장애인 부모 및 종사자 2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의 내용은 자립에 필요한 것, 자립해 나가는 과정, 자립하면서 어려웠던 점 등 현재 겪고 있는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발달장애 자녀를 둔 부모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하고 사회복지사에게는 많은 도전과제를 남기는 교육이었다.

이날 참석한 한 발달장애인 부모는 “장애인 당사자의 강의 내용이라 더 놀랍고 자녀가 자립에 실패한 경험이 있는데 그에 대한 두려움이 조금은 해소되었습니다. 조금 더 용기를 내서 다시 시도해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은옥 관장은 이번 부모교육을 통해 발달장애인들이 지역에서 자립하여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한편, 밀알복지관(관장 김은옥)에서는 발달장애인의 자립생활, 장애인자립지원주택, 광주융합돌봄센터사업등 타지역에서 진행되고 있는 사업들을 장애자녀를 둔 부모들과 함께 학습, 견학하고 대전지역 장애인주거지원서비스 지원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