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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는 혐오와 편 가르기 교수를 해임하라”
“한남대는 혐오와 편 가르기 교수를 해임하라”
  • 이동연 기자
  • 승인 2023.06.20 18: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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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학생위원회가 20일 대전 대덕구 오정동 한남대학교 앞에서 정치적 편향으로 기말고사 시험문제를 출제해 논란이 되고 있는 교수의 해임을 촉구하고 있다. 

정치 편향적 기말고사 문제를 출제해 논란이 되고 있는 한남대 교수의 해임을 촉구하는 대학생들의 기자회견이 열렸다.

더불어민주당 전국대학생위원회와 민주당대전시당 대학생위원회는 20일 한남대학교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혐오와 편 가르기, 정치적 가스라이팅 교수는 퇴진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해당 교수가 출제한 “문재인 전 대통령 시절 실세였던 1980년대 주체사상파의 사상이, 정의로운지 부정한지 평가하라”, “최근 민주노총과 전교조 간부들 중 간첩이 있음이 밝혀졌다”, “MBC, KBS가 국민을 거짓으로 선동하고 가스라이팅 하는데 혈안이 돼 있다. 근본적 이유에 대해 약술하라”등의 내용을 열거하면서 "이게 정말 대학의 기말 고사 문제인지 믿을 수 없다"고 분노했다.

그러면서 “대학 측은 편향된 정치적 입장을 강요하고 혐오와 편 가르기를 강요한 교수를 즉각 해임하기 바란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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