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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가오동에 ‘숨두부 체험관’ 조성... 7월 중순 준공
동구 가오동에 ‘숨두부 체험관’ 조성... 7월 중순 준공
  • 김영호기자
  • 승인 2023.06.25 22: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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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오 새터말 살리기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조성된 숨두부 체험관 무상 사용 포함

대전 동구 가오동에 숨두부 체험관이 조성됐다. 내달 중순에 준공 후 본격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23일 구청 접견실에서 새터말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대표 최영숙)과 도시 재생 뉴딜사업으로 조성한‘가오동 숨두부 체험관’의 무상사용 허가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숨두부 체험관’은 동구 가오동 401번지 일원에 건축면적 166.7㎡ 지상 2층 규모로 조성, 1층 숨두부 제조실과 2층 숨두부 체험실 및 전시실로 구성됐다.

이번 업무협약 위탁 기간은 내달 1일부터 2028년 4월 30일까지이며, 내달 중 업무를 개시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새터말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에 무상 사용 허가 ▲주민 모두가 시설을 활용할 수 있는 공공성 확보 ▲새터말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의 지속 발전을 위한 사업성 고려 ▲숨두부 체험관의 성실한 운영 및 활용도 극대화 등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업무 협약식을 통해 숨두부 체험관의 활용도를 높이고, 마을 기업 및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도시 재생 사업이 종료된 이후에도 사회적협동조합과의 협력관계를 구축해 사업의 연속성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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