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복지관이 운영하는 영유아 발달 지원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밀알복지관(관장 김은옥)이 따르면 해당 프로그램은 2023년 6월 17일부터 7월 15일까지 매주 토요일 5회기에 걸쳐 ‘다영역통합놀이 도담도담’(이하 도담도담)이름으로 진행됐다.
‘도담도담’은 밀알복지관 성장지원팀의 대표적인 사업으로 다양한 영역의 발달을 필요로 하는 아동들에게 그룹 통합 활동을 제공하여 아동의 신체, 인지, 정서영역의 발달을 동시에 촉진하며, 긍정적인 대인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성황리에 진행된 ‘도담도담’은 공동작업(얼굴풍선 만들기, 양초그리기 등), 작업영역(휴지놀이, 염색활동 등), 음악영역(악기만들기, 음악놀이 등), 특수영역(체육활동, 미몽이 등), 감각통합영역(비누방울놀이, 거품놀이터 등) 등 각 영역의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모든 영역에는 전문가들이 유아들의 발달수준에 맞는 프로그램을 고안하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아이들과 보호자에게 높은 만족감을 주어 매년 많은 이용자들이 신청하고 있다.
복지관은 내년부터는 참여의 기회가 더 많아지기를 바라는 이용자들의 욕구와 프로그램의 질적·양적 향상을 위해 상·하반기로 나눠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밀알복지관(042-627-090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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