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밴드가 12일 오전부터 신문 기사나 블로그 등의 내용을 공유할 경우 링크 주소만 보일 뿐 썸네일(스니핏)이 생성되지 않고 있다.

제보자에 따르면 밴드를 업데이트 한 후 이틀이 지난 현재까지 언론에 나온 기사 등을 지인과 함께 운영하는 밴드에 공유를 했지만 여전히 링크 주소만 보여질 뿐 기사 메인이 노출되는 썸네일이 생생되고 있지 않다.

대전의 한 인터넷신문 관련 솔루션 업체에 따르면 이번 현상은 데스크탑에서는 정상 작동 중이고 휴대폰 중 애플은 정상, 안드로이드 기기에서만 문제의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대해 네이버 관계자는 “정확한 확인을 위해 답변이 다소 지연되었다”며 “일부 환경에서 링크 입력 시 스니핏(썸네일)이 생성되지 않는 문제가 확인되어 수정 중”이라고 답변했다.

그러면서 “다만, 시간이 다소 소요될 예정으로 빠른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대전 지자체들이 주민들과의 소통을 위해 다수의 행정복지센터에서 밴드를 운영 중에 있어 이번 네이버 링크 오류로 당분간 불편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김정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