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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쇼핑카트에 부착된 글귀에 고객들 '감동'
대형마트 쇼핑카트에 부착된 글귀에 고객들 '감동'
  • 김정아 기자
  • 승인 2023.09.21 18: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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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 소재 다수의 대형마트 쇼핑카트에 부착된 스티커 글귀가 마트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대전 중구(구청장 김광신)는 아동 인권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를 위해 대전시 최초로 대형마트 쇼핑카트에 아동학대예방 홍보 스티커를 부착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농협중앙회 대전본부(본부장 정낙선)의 협조로 하나로마트 서대전농협, 원예농협, 오룡점, 대전점 총 4개소 내 쇼핑카트 1,200대에 아동학대예방 홍보 스티커를 부착하여 아동학대예방을 홍보하는 것으로, 대전광역시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김환재)도 함께 참여했다.

홍보 스티커에는 “아이는 부모의 사랑으로 자랍니다”의 문구를 작성하여 마트를 방문하는 지역주민들이 자연스레 아동학대 예방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였다.

한편, 대전 중구는 지방세 고지서 아동학대예방 홍보 문구 게재, 유관기관 합동 아동학대예방 캠페인 실시, 직원 교육 시 학대예방 홍보 동영상 시청 등 체벌 없는 양육문화를 정착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김광신 청장은 “앞으로도 다중 이용시설을 통한 홍보 활동을 강화하여 아동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중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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