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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달천 정비사업 준공... 생태 소하천 복원 중점
목달천 정비사업 준공... 생태 소하천 복원 중점
  • 김정아 기자
  • 승인 2023.10.03 19: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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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구청장 김광신)가 목달천 소하천 정비사업을 지난 9월 준공했다.

목달천 정비사업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자연재난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여 지역 주민의 농경지 등 재산 보호를 위한 것으로 총사업비 2억(시비 1억, 구비 1억)을 투입, 올해 6월 착공하여 190미터 구간의 정비 사업을 마무리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하천과 자연의 조화를 위해 전체 구간을 자연석으로 설치하여 물고기가 서식하고, 식물이 공존하는 자연하천의 모습을 되찾도록 하는 공법으로 생태 소하천 복원에 중점을 두고 시행했다.

목달천 소하천 정비사업은 2019년부터 연차별로 사업을 추진하여 2022년까지 400m(목달동 414-3 ~ 목달동 372)를 완료하였으며, 올해는 190m(목달동 347-4번지 일원)의 하천을 정비했다. 

구는 정비사업으로 해마다 여름철 하천 범람 위험에 따른 주민들의 영농애로와 생활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광신 청장은 “집중 호우시 인근 농경지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소하천 정비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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