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미디어재단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센터장 표만석)와 대전광역시립손소리복지관(관장 박종희)은 지난 10일 지역사회의 청각·언어장애인이 미디어를 통해 건강한 사회생활 영위와 복지 증진을 할 수 있도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금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청각·언어장애인 맞춤형 미디어교육 공동 개발 운영 ▲청각·언어장애인 사회경제 활동 기회 마련을 위한 공동 노력 ▲청각·언어장애인 사회 인식 개선을 위한 콘텐츠 제작지원 사항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 표만석 센터장은 “대전광역시립손소리복지관과 정기적 회의체를 구축하여 농아인 미디어 권익을 위한 여러 활동을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전시는 11일 대전 한밭체육관에서 시각장애인 가족과 자원봉사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제44회 흰지팡이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전남식 기자 다른기사 보기